쌀밥(흰쌀밥, 백미)먹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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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 먹는 꿈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하얀 쌀밥!

한국인의 힘은 밥심이라고 했지요.

갓지은 쌀밥의 은은한 독특한 향은 없던 입맛도 당겨 주는 묘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밤 꿈에 김이 모락모락 나고 촉촉한 하얀 쌀밥을 먹었습니다.

입안에서 느껴지는 촉촉함은 물론이고 식감까지 무엇하나 빠질 것 없는 훌륭한 밥이 었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지난밤 꿈에서 하얀 쌀밥을 먹었다면 어떤 뜻을 가지고 있을까.. 궁금해 집니다.

해몽 자료들에 보면 거의 예외 없이 하얀 쌀밥(쌀밥)을 먹으면 근심과 우환이 닥친다고 되어 있습니다.

쌀밥을 먹는 분위기와 상황등을 참작해서 자신의 상황에 맞게 해석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얀 쌀밥을 먹으면 근심, 갑자기 닥치는 불운, 사고가 생긴다?

해몽서에 오래전부터 쌀밥을 먹으면 갑작스러운 불운이 닥친다고 합니다. 제사를 지낼때 하얀 쌀밥을 해서 올리기 때문이 아닌지 추측을 해 봅니다. 저승사자의 밥이라고 해서 흰쌀밥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꿈을 꾼 당사자가 죽거나 그에 준하는 사고를 당하는 암시라고 합니다. 그러나 위에서 말한 쌀밥을 먹는 상황을 보면 잘 차려진 제사상에 밥을 먹거나, 원치 않게 갑자기 밥을 먹거나, 강압에 의해서 거부하지 못하면서 먹게 되거나, 부드럽고 촉촉한 쌀밥이 아닌 밥을 먹거나 분명히 분위가와 상황이 긍정적이지 못한 것일때 해석일 것으로 봅니다. 쌀밥은 풍요로움도 함께 내포되어 있습니다. 농사를 짓던 과거에는 봄과 여름에 열과 성의로 정성을 들인 곡식의 결실로 쌀밥은 그에 결과이면서 노력에 대한 보답의 의미도 있을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해몽을 한다면 꿈을 꾼 당사자가 좋은 상황에서 기분 좋게 밥을 먹었고, 행복했다면 다르게 해석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좋은 결실, 좋은 의미, 사라지는 근심으로 해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