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꾹질이 매우 심해서 잠을 잘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말을 할때도 숨을 조금만 크게 쉰다거나 해도 딸꾹질이 멎지 않습니다.
특히 며칠간 딸꾹질이 매우 심하면 약을 먹어봐도 인터넷 검색에서 효과가 있다는 방법을 다 써봐도 멈추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딸꾹질은 횡경막 경련이라고 하는데요.
어제 저녁에 치맥의 유혹을 끊지 못하고 과식을 한 후에 새벽에 딸꾹질이 너무 심해서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예전에는 딸꾹질이 심하면 혀를 빼고 손으로 혀를 잡고 1분정도 호흡을 조절하면 딸꾹질이 잘 멈추었습니다.
어제는 이 방법도 잘 되지 않더군요.
찬물도 마셔보고 설탕 1티스푼도 먹어보고 숨도 참아보고 다해보았으나 더 심해지기만 했습니다.
아래의 방법은 비교적 안전한 방법이기는 하나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고
어떻게 하는 가에 따라
어떤 분들에게는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잘 읽어 보시고 본인의 상황에 맞게 적절히 조절해 가시면서 활용하세요
자신의 몸은 스스로가 잘 알기 때문입니다.
저에게 가장 효과가 컸던 방법은
숨을 최대한 들이 마셔서 폐가 풍선처럼 공기가 다 차서 빵빵해지도록 합니다.
그리고 물고기가 입으로 물을 뻐끔뻐끔 마시듯이 공기를 마십니다.
진짜 물을 삼키듯이 한모금씩 한모금씩 들이 마십니다.
잘 안되더군요.
폐는 빵빵하고 숨은 더 안들어 가는 것 같고....
이방법이 정말 효과가 있는지 의심이 들때 딸꾹질이 어느 순간 멈추었습니다.
참고로 한방 약물로 딸꾹질을 멎는 방법들을 알아 보겠습니다.
반하, 생강, 죽여를 같이 달여 먹어도 좋다고 합니다.
감꼭지를 달여 먹어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오수유탕: 오목가슴이 팽만하여 수족이 냉한 사람의 딸꾹질에 유효합니다.
복령음
혈자리는 내대돈과 노상혈 자리를 사혈(잘 소독한 바늘이나, 사혈침)합니다.
대돈혈: 아래의 그림처럼 엄지발톱과 두번째 발톱 사이에 위치합니다. 누르면 매우 아픕니다.
노상혈: 아래의 그림은 왼쪽 엄지손가락을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엄지손톱아래쪽에 손등쪽 부분이 노상혈이고, 가운데 부분이 중상, 손바닥쪽에 부분이 소상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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